다이소 내돈내산 추천 아이템 & 아쉬웠던 아이템

안녕하세요 알쓸팁입니다.

 

여러분들 다이소 제품 자주 사용하시나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단돈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제가 써보고 좋았던 다이소 제품과 조금 아쉬웠던 제품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제품은 가성비가 너무 좋아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 싶은 제품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주 솔직하게 개인적인 의견을 남길 생각이니 참고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다이소 추천 아이템 3가지

먼저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좋았던 제품은 손에 물이 닿지 않는 쌀 세척봉입니다.

손에 상처가 났거나 매니큐어, 귀금속 등이 있어서 쌀 씻기 곤란했던 적 있잖아요?

그럴때는 이 쌀세척봉만 있으면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진짜 손에 물 안 묻혀도 되고 좋더라구요!

 

저는 위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디자인도 심플하니 만족스러웠어요! 쌀은 막아주고 물만 빼낼 수 있도록 해서

주부들이 쌀을 씻는 모든 과정을 잘 고려하여 제작한 것 같아요! 위생적이기도 해서 유용하게 잘 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쌀 씻는 부분을 일자 기둥 6개로 해놓아서 쌀을 씻을 때 구석구석 틈새를 잘 씻도록 해놓은 점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쌀 씻는 부분과 본체가 분리가 가능한데요. 분리해서 따로 세척할 수 있도록 하여 사소한 부분까지 잘 신경 써놓았어요.

1,000원에 이 정도면 가성비 인정해줄 만하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밥솥에 바로 쌀을 넣고 이 세척봉을 쓰면 기스 날 수가 있으니 가급적이면 그릇에 쌀을 넣고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다음은 펌핑세척솔이라는 제품인데요!

지인들에게도 소개해줄 만큼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가격도 1,000원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은데요!

위에 뚜껑을 열어 세제 넣는 공간이 있고, 그곳에 세제를 넣어 바로 펌핑하며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솔 부분이 우리가 아는 구두솔 재질로 빳빳하구요. 보자마자 싱크대 청소나 화장실 세면대 쪽에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위에 뚜껑 부분을 열어서 세제를 넣어주시고 뚜껑을 닫아주면 사용 준비가 끝납니다.

저는 싱크대 청소하는 용도로 자주 사용하는데요. 싱크대가 사용하다 보면 물때나 음식물 찌꺼기 때가 자주 생기곤 하잖아요? 그걸 청소하는데 아주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뚜껑 부분을 눌러주면 솔 사이로 해서 세제가 나오는 원리인데요! 중간에 세제를 더 뿌리고 하지 않아도 되고 한번에 문지르기만 해도 돼서 개인적으로 아주 유용했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청소는 아이템빨인 것 같네요! 깨끗해졌죠?

청소한 후에는 스퀴지로 한번 물기를 제거해주면 더욱더 깨끗해진답니다.

 

 

다음은 초강력 물기 제거 아이템 워터블럭입니다.

꽤 유명한 아이템이라 아시는 분은 아실거예요.,사실 이 아이템은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템인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아이템이긴 하지만, 수건이나 걸레로 닦아줘도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용도를 찾아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곳은 바로 세탁기 사용 후 고무 패킹 안쪽을 닦는데 이만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세탁기 사용 후에 물기를 제거해줘야 물 때나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고 해서

관리 측면에 세탁기 문을 많이 열어놓으시는데, 사실 고무 패킹 안쪽까지는 건조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세탁기 고무패킹 쪽이 관리의 취약한 점이기도 한데요.고무패킹 안쪽은 물이 흥건히 고여있기도 해서 완벽히 물기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요.

이 워터블록을 사용하면 고무패킹 안쪽까지 완벽히 물기가 제거되더라고요.

한번 사용해보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한가지 사용시 주의사항은 워터블록을 사용한 후에 물기를 쫙 짜서 두면 다음날 돌처럼 딱딱해지는데요. 그때는 다시 물을 묻히면 금세 또 말랑말랑해지니 이 점 유의하셔서 사용해주시면 되겟습니다.

 

2. 아쉬웠던 다이소 제품 2가지

이제부터는 아쉬웠던 제품 2가지를 말씀드릴 텐데요.

먼저 창틀 청소 브러쉬입니다.

수세미 소재로 되어있고 총 2세트 들어가 있는 제품인데요. 수세미 소재인 것 보면 이 제품은 창틀 물 청소하는 용도로 나온 것 같습니다.사용 방법은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에 2개의 수세미를 접은 형태로 끼워주는 방식인데요.

수세미 2개가 창틀 한 쪽씩 벌어지면서 닦아지는 원리입니다.

사용해보니 실제로 창틀 청소하는 용도의 아이템이기는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창틀을 청소할 때 틈새만 딱 청소할 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넓은 면적을 닦을 때는 이 아이템으로는 불편하고 별도의 다른 걸레가 필요해진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저도 결국은 수세미 부분을 떼서 손으로 닦게 되는데ㅡ물티슈나 걸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인한테도 틈새는 뾰족한 도구로 닦고 차라리 걸레나 물티슈로 닦으라고 할 것 같네요^^; 차라리 장갑을 끼고 수세미로 구석구석 닦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관리는 손빨래 방식으로 세탁하고, 건조시켜야 하는 점 참고해주세요.

 

 

또하나 아쉬운 아이템은 원형계란틀인데요. 기대를 많이 했지만 아쉬운 아이템이었습니다.

1,000원이라는 가격에 예쁜 계란 후라이 모양을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본격적으로 설명하기전에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제품이기 때문에 연마제 제거 작업해줘야하는거 아시죠?

지난번 연마제 제거 포스팅 아래의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구요.

2023.07.24 - [살림 꿀팁] - 스테인리스 제품 스텐 냄비 처음 사면 이것 꼭 해야합니다. 연마제 제거 작업 깔끔 정리

 

이 제품이 왜 아쉬운 제품이냐? 그것은 불편하고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생각처럼 사용방법이 쉽지 않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틀에 계란을 깨고 두었다가 틀을 쏙 빼면 빠지는 상상을 했었는데, 몇 번을 해봐도 계란후라이가 들러붙어버리고,,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요령이 있다는 둥.. 틀 안쪽까지 기름을 다 둘러야 한다는 둥 어쨌든 동그랗게 만들어먹기위해 기름을 더 써야하고 매번 설거지거리가 더 늘어나는...번거로운 일이 늘어나는 건 확실한 것 같네요.

계란 후라이 예쁘게 만들어먹기 위해 그런 번거로운 일까지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예쁘지 않아도 맛있는 계란후라이 먹는데 지장없잖아요?^^;

 

오늘 영상 다이소 솔직한 사용 후기에 대해 소개해드려봤는데요. 어떠셨나요?

 

혹시 오늘 영상 관련해서 의견이 있으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