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가 싫어해서 스스로 오지 않게 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 꿀팁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모두가 힘들어하는 모기에 대한 꿀팁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심지어 아기를 키우시거나 실제로 모기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이 모기가 정말 공포가 되기도 하는데요.
저희 와이프도 모기에 물리면 유독 심하게 부풀어오르는데, 이게 일종의 모기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딜 가나 이 모기에 물리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계속 팔과 다리를 움직이곤 합니다. 
모기 반길 사람은 없잖아요? 그래서 여름철만 되면 스트레스를 주는 이 모기, 어떻게 하면 퇴치할 수 있을까 자료를 많이 조사해봤는데요. 그 꿀팁을 지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pixabay.com/ 모기사진

1. 코코넛향 비누 사용

실제로 미국에서 실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실험 자원자 4명을 선정해서 서로 다른 향의 비누를 쓰게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정말 유독 코코넛향 비누를 쓴 참가자에게는 모기가 기피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해요. 이런 소문이 돌아서인지 실제로 몇몇 커뮤니티에서 모기를 피하려면 코코넛향 비누를 쓰라고 하는 조언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2. 데오드란트 사용

혹시 데오드란트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땀 냄새 제거나 땀 발생 억제 효과가 있는 겨드랑이에 뿌리는  화장품인데요.

데오드란트 사진

이 데오드란트가 모기를 쫓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얼럿에서는 모기가 신체 부위에서 어디를 더 많이 무는지 연구를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 모기가 유독 겨드랑이를 잘 물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데오드란트의 '아이소프로필 미리스트산' 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소프로필 미리스트산이라는 성분이 피부를 코팅하는 역할을 해서 모기가 피부 위에 앉는 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야외에 나갈 때 팔이나 다리와 같은 노출이 되어 있는 신체 부위에 이 데오드란트를 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3. 밝은색의 옷을 입기

모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모기의 습성이 들키지 않고 피를 빨려는 것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밝은색의 옷은 잘 다가가지 않으려 하고 자신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어두운색의 옷을 입은 사람에게 다가간다고 합니다. 야외에 서식하는 모기가 특히 검은색인 경우가 많으니 더더욱 어두운색 보다는 밝은색의 옷을 입는게 좋겠죠? 모기가 지긋지긋하신 분들은 집에 있는 밝은 계열의 옷을 꼭 챙겨 입으시면 좋겠습니다.
 
 

4. 실내는 건조한 환경 만들어주기

모기는 습기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실내에 최대한 모기가 서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집안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고 건조하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나 암컷 모기들은 화장실, 주방, 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알을 낳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써서 실내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방충망 보수를 꼼꼼히 해서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가능하면 스퀴지나 마른 행주로 물기를 자주 제거해주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5. 천연기피제를 활용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천연 오일 스프레이 제품을 구매하여 몸에 뿌려줍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독한 모기기피제보다는 천연 제품이 더 눈길이 가실텐데요. 모기는 라벤더, 바질, 민트향, 시나몬 등의 향을 싫어한다고 하니 이러한 천연 오일 스프레이 제품을 몸에 뿌려 외출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이 라벤더나 바질 등의 식물을 놓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이미 모기에 물렸다면?

가급적 긁지 않아야 하며 물린 부위를 찬물로 닦아준 뒤 물파스를 발라줍니다. 물파스가 효과가 없다는 분들이 가끔 있으시던데, 물파스는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항히스타민과 염증을 줄여주는 소염제 성분이 있어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