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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꿀팁

남은 밥으로 만드는 초 간단 시원한 밥솥 식혜 레시피 꿀팁

by 제이(jay)2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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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밥을 하다 보면 꼭 애매하게 조금씩 남을 때 있지 않나요?
애매하게 한두 숟가락 남은 밥… 버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다시 먹기도 애매한 이 밥!

오늘은 이 남은 밥을 활용해서,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시기 딱 좋은 전통음료!
'식혜'를 밥솥 하나로 간단하게 만드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정말 생각보다 쉬워서 깜짝 놀라실 거예요.


🍚 준비 재료

  • 남은 밥 (흰밥이면 OK)
  • 엿기름 티백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해요)
  • 황설탕
  • 정수물
  • 전기밥솥 (6인용 기준)


💡 식혜 만들기 STEP by STEP

1. 밥솥에 물 채우기

우선 전기밥솥에 물을 MAX선까지 채워주세요.
보통 6인용 밥솥 기준으로 약 1.8L 정도 들어갑니다.

애매하게 남은 밥! 앞으로는 식혜 만들어보세요!

2. 엿기름 티백 투하!

엿기름 티백 2개를 준비해 물 위에 넣어주세요.
엿기름 가루를 쓰면 체에 걸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요즘은 티백 형태로 깔끔하게 나와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3. 밥 추가하기

남은 밥을 툭툭~ 떠서 밥솥 안에 넣어주세요.
많지 않아도 괜찮아요. 밥알은 식감용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4. 밥솥 뚜껑 닫고 보온 버튼 ON!

뚜껑을 닫고 ‘보온’ 버튼만 눌러주세요.
절대 ‘취사’ 누르시면 안 됩니다! 🙅‍♀️

8시간 정도 보온 상태로 두면 밥알이 둥둥 떠오르고
달큰한 향이 올라오는데요, 이때가 바로 식혜가 익은 시점이에요.

 

 

5. 티백 제거 & 황설탕 추가

엿기름 티백을 꺼내고, 황설탕 5~6 큰술을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단맛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잘 저어준 뒤 다시 뚜껑을 닫고 보온으로 10분 정도만 더!
설탕이 밥알에 잘 배어들고, 전체적인 맛이 더 부드러워져요.

 


🍶 시원하게 즐기는 팁!

완성된 식혜는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해서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운 여름철 아이스 음료처럼 시원하게 꺼내 마시기 너무 좋아요!

특히 직접 만든 식혜는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3~4일 이내에 드시는 게 좋아요.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엔, 몸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전통 식혜 한잔이 참 그립죠?

집에 있는 재료, 남는 밥, 전기밥솥 하나만으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무엇보다 티백 덕분에 번거로운 거름망 작업도 필요 없고, 손쉽게 ‘엄마 손맛’ 나는 전통 음료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한 번 만들어보면 자꾸 하게 될 거예요 😊

 

 

다음에 또 다른 살림 꿀팁으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여러분의 식탁이 더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

 

https://youtube.com/shorts/P_mLNKfOvGo?si=epVYolr1D9OV_9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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